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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효진 (경일대학교) 손신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41집
발행연도
2011.7
수록면
417 - 4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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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간 학계에는 장애를 바라보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상존해 왔다. 첫 번째 시각은 장애를 병리적 관점으로 보는 것이며, 또 다른 시각은 그것을 비장애와는 구별된 문화적 특성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병리적 관점은 행동적 이상과 사회적 실패에 대한 진단적 규명을 중시하는 시각으로, 장애를 교정과 치료가 요구되는 의학적 상황의 관점에서 규정한다. 이러한 관점은 장애인을 병리적 인간으로 낙인화?집단화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자신을 장애인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독특한 신념과 욕구?생활양식과 의사소통방식을 지닌 구별된 문화집단으로 존중받기를 원한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스스로의 자유로운 선택과 결정을 통해 삶의 목적을 이루어나가는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한다. 이는 개인적 책임감의 구현이 자신과 사회 양자에 동일하게 이루어져야 함이다. 하지만 장애와 편견이라는 사회적 제약들로 인해 사회적으로 의존적인 존재로서의 한계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이러한 책임감의 구현과 사회적 권리의 행사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결정의 권리와 비의존적 삶의 보장은 기본적 인권으로 장애인에게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nothing about us without us”라는 슬로건으로 당사자 배제 불가의 원칙을 강조하는 최근의 장애인 자립운동의 핵심 정신에 그 의미가 잘 담겨있다.
21세기 장애인 서비스는 전통적 병리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 중심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의 전환은 장애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는 기본적 전제조건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I. 서론: 전통적 병리적 관점이 지배하는 우리사회의 단면들
II. 전통적 관점의 한계성과 제 이론
III. 전통적 관점의 한계 극복: ‘무엇이 잘못되어 있나? ’에서 ‘무엇이 가능한가?’로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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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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