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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38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141 - 16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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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필자는 탈근대적 해체주의 이후의 신론의 한 방향으로 재신론을 제안하고 있는 리차드 커니의 종교 사상과 그의 가능성의 신성 논의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전통적 유신론과 해체주의적 무신론 모두를 극복하고자 시도된 그의 재신론적 신학 방법론의 중요성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이데거의 존재-신학 비판의 논거를 긍정하며, 커니는 존재-신학의 자기원인자적 신 표상의 해체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신성을 페르소나의 현상학, 욕망하는 신성, 변모하는 신성, 그리고 종말론적으로 세계를 가능케 하는 신성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그의 시도는 형이상학이 신의 속성으로 부여했던 존재-신학적 언어들을 해체하며, 상상적 해석의 방법인 시학과 은유론을 통해 성서가 드러내는 역동적인 신적 표상들을 신학언어로 구성하는 것이다.
가능성의 신성 논의에 참여하면서 필자는 두 방향으로 정위된 중요한 전환을 커니가 시도하고 있음을 본다. 첫째, 커니는 현전성의 초월관을 가능성의 초월관으로 전환시킴을 통해 강한 신학의 자기원인자적 신의 형상을 극복하고자 시도한다. 둘째, 커니는 이미 성취되어진 또는 목적론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표상되는 전통적 신적 나라 개념을 비결정성을 특징으로 하며, 타자의 상호적 부름과 가능케 하는 힘에 의해 생성되어 가는 곳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커니의 가능의 신 논의의 배후엔 홀로코스트 경험 이후 서구 신학이 대면하고 있는 강한 신학의 전능-신성과 신정론의 해체와 재해석의 문제가 놓여 있다. 커니의 재신론이 형상화하는 ‘신 이후의 신’은 상호적, 타자-결정적, 가변적, 그리고 약함의 특성으로 나타나며, 커니는 이러한 신성의 재형상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윤리적 책임을 논하고 있음을 본 논문은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해체주의와 신학
Ⅱ. 커니의 신학 방법론
Ⅲ. ‘가능성’ 개념에 대한 종교해석학적 논의
Ⅳ. 가능성(posse)의 신성
Ⅴ. 결론: 신 이후의 신을 환영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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