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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3 - 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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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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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영화들은 그 폭력적 서사로 인해 대개 ‘도착(倒錯)’적이라는 평을 듣곤 했다. 하지만 도착증이 후기 근대를 특징짓는 주체성의 형식이라는 주장과 관련하여, 김기덕 영화의 도착적 양상은 인상비평을 넘어 정신분석학적으로 좀더 면밀하게 재독해될 필요가 있다. 특히 <사마리아>는 김기덕의 전작이 보여준 서사의 진화 속에서 중요한 결절점으로 기능하는 영화이자, 주체가 도착적 증상들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 논문은 <사마리아>의 세 단락과 세 인물이 도착증적 주체성의 특징(재영), 도착적 사태에 대한 신경증자의 두 가지 반응, 즉 유사-도착증적(마조히즘적) 전략을 통한 사랑의 주체로의 성장(여진) 및 법에 대한 투항(영기)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라캉은 사드와 칸트 너머, 즉 욕망과 법의 변증법 너머로 나아갈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사마리아>는 여진이라는 인물을 통해 어떻게 후기 근대적 주체성의 도착적인 심적 구조가 사드적 덫을 뚫고 ‘윤리’를 실현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 영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바수밀다’: 도착증적 욕망의 구조
Ⅲ. ‘사마리아’: 도착증과의 (불)가능한 연결의 방식들
Ⅳ. ‘소나타’: 칸트와 사드 사이, 그리고 그 너머
V.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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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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