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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덕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2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43 - 17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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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미디어 속 한중일 젊은이들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본 것이다. 동북아는 21세기 세계 번영의 허브로 지목되는 지역이다. 한·중·일 3국 간 교류도 다방면에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상호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동북아 미래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운다.
본 글에서는 먼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기사분석을 통해 한중일 젊은이들의 사이버상의 상호인식 현실을 분석해 보았다. 현재 기사를 게재하거나 댓글을 다는 매체의 성격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이나, 그러한 행위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국의 젊은이라는 점에서 이 문제를 단순히 무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되며 그 원인과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글에서는 먼저 사이버전쟁의 이론적 배경을 집단화와 극화 현상, 기대불일치와 인터넷 공격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고찰해 보았다. 다음으로 구체적인 원인 분석으로는 먼저 쿨한 자세에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사실상 각 개인이 자국이나 자신의 사회를 위해서 역사논쟁이나 원조 논쟁, 한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중일이 부딪치는 가장 큰 이유는 특정 사안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어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결 방안은 외연을 각 나라가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국가간 내셔널리즘을 해결할 民과 民 사이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집합지성의 창출, 文化의 중요성, 그리고 갈등의 원인이자 해결의 열쇠일 수도 있는 한류 등의 문제를 제시하여 보았다.
인터넷 사이트를 지배하는 코드는 대개 놀이성 혹은 일탈성이다. 따라서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는 전쟁이 반드시 진지한 성찰의 대상이 된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현실의 행동들과 인터넷 배출구 형태들을 그대로 연결시키면 자칫 담론의 과잉 현상이나 메아리없는 훈계조의 대안 모색으로 그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글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제 최소한 ‘동아시아’라는 보다 넓은 시각에서 한중일 젊은이들이 숙의할 수 있는 아젠다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삼국의 知性들은 함께 이러한 물음에 답함으로써, 인터넷세대인 지금의 젊은이들이 중심이 된 동북아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것은 세계사에 기여하는 새로운 동아시아 문화권의 탄생에 기여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한·중·일 미디어 콘텐츠 기사의 비교 분석
3. 한·중·일 사이버전쟁의 원인과 대안 모색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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