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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주백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39 - 1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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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에서 동아시아의 역사에 관해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연계성의 측면에서 『동아시아사』교과서와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사』교과서에서 동아시아의 역사는 한국사를 이해하기 위한 간접적인 ‘배경’에 머무르고 있어 한국근현대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다. 동아시아라는 공간 범주도 한중일 삼국 곧, 동북아를 동아시아로 기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국 중심적인 지역관념을 드러내고 있다. 보통의 한국 사람 대부분이 동북아 중심적인 동아시아관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한 기술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동아시아사』교과서에서는 베트남까지를 동아시아의 공간 범주로 제시하고 있다. 동북아 중심적인 역사관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사』교과서 가운데 베트남까지를 포괄하며 지역의 역사를 파악하려고 노력한 경우는 사실상 한 종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2012학년도부터 『한국사』와 『동아시아사』교과서 사이의 통일성과 연계성도 떨어지고 공간 범주 자체도 불일치한 상태에서 역사교육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더구나 『동아시아사』교과서 자체도 동아시아의 공간 범주를 文化圈論으로 접근한 결과,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학문적인 논의와 국제정치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도 못하다.
동아시아의 역사에 관한 한국사 교육의 문제점은 각 대단원의 내용을 학교 현장의 역사교사가 보완하는 방향에서 우선 해소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제국과 식민, 냉전과 분단을 설명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동아시아’관을 정립하고, 동아시아의 공간 범주에 대해 통일성을 갖추어 학년간 내지는 교과간 연계성 있는 역사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시 만들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동아시아의 공간 범주와 한국사 교육
3. 『한국사』 교과서에서 동아시아의 역사와 역사교육
4. 맺음말 - 관계사와 지역사가 내재된 한국근현대사 서술과 역사교육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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