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조직구성원들에게 있어서 장기적이며 평생에 걸쳐 직업과 관련된 것으로 고용관계가 불확실한 현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특성과 직무특성이 경력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여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35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개인특성인 자기효능감과 승진욕구는 경력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특성의 경우 직무적합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무자율성은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