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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Ji-hyung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16 No.2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87 - 12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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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10년 ‘한국병합’ 체결 전후 영국과 미국의 주요 신문 타임스(The Times)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기사를 통해 ‘병합’과 관련된 보도 내용과 그 성격을 검토해 보았다. 두 신문 모두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발간되는 국제적 유력 일간지이다. 1910년 당시에도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자국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옹호하는 여론을 조성하였다.
기본적으로 두 신문은 일본의 ‘한국병합’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병합’에 대한 일본 정부 측의 공식적 입장, 즉 한국이 자초한 혼란한 상황이 ‘병합’을 ‘불가피’하게 만들었으며 병합은 이후 한국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제국주의적 침략 논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들의 침략 논리로 이용된 ‘독립문제’가 ‘병합 불가피론’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는 순간이다.
두 신문은 공통적으로 서양 제국주의 국가의 시각에서 ‘한국병합’ 문제를 보도해 나갔다. 조약을 앞세운 일본의 폭력성은 감추어 졌으며, 한국인들의 입장이 외면된 ‘병합’ 과정을 보도해 나갔다. 일제의 폭력에 맞선 한국의 의병과 의열 운동은 모두 ‘폭도’들의 ‘반란’으로 매도되었다.
이와 같이 두 신문은 서양의 제국주의 국가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큰 틀에서 ‘병합’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공통된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사안으로 들어가면 자국의 입장에 따라 논조의 차이를 드러내었다.

목차

Introduction
British and U.S. Policies Toward Japan Prior to the Annexation of Korea
The Annexation of Korea as viewed from The Times
The Annexation of Korea as Viewed from The New York Times
Conclusion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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