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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숙영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28권 1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113 - 14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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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혹은 복지공간이라는 개념은 20세기의 유럽이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의 하나이다. 그러나 복지국가가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고 복지공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행위자도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침묵이 이루어져왔다. 1990년대 초반 이후 복지공간의 남성중심성에 대한 비판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 글의 목적은 복지와 젠더의 관계를 둘러싼 1990년대 초반 이후의 논쟁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젠더중립적 복지공간이라는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는 복지공간의 젠더성을 가시화하는 한편으로, 이를 바탕으로 젠더평등에 기초한 복지공간을 새로이 구성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Ⅱ장에서는 국가와 시장이라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복지공간 분석이 갖는 젠더적 한계로 시선을 돌리며 복지의 생산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Ⅲ장에서는 여성의 복지 수급자격을 둘러싼 논쟁, 즉 어머니인가 아니면 노동자인가라는 쟁점을 둘러싸고 전개된 논쟁의 흐름을 짚어보고 노동자로서의 여성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 및 돌봄노동의 탈여성화의 필요성에 주목한다. 나아가 Ⅳ장에서는 지구화 속에서 국민국가의 경계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국적 복지공간으로부터 초국적 복지공간으로 복지의 공간을 확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결론에 해당하는 Ⅴ장에서는 21세기의 보다 풍부한 젠더복지를 향한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유토피아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목차

Ⅰ. 서론
Ⅱ. 국가와 시장, 혹은 국가와 시장과 가족?
Ⅲ. 어머니 혹은 노동자?
Ⅳ. 일국적 복지공간 혹은 초국적 복지공간?
Ⅴ. 결론에 대신하여: 젠더, 복지 그리고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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