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찬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82집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175 - 241 (6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이른바 “太后臨朝稱制”로 표현되는 황태후의 독특한 비상대권의 전통과 그 관념이, 그 유사한 발생조건에서 태동한 辛酉政變(1861)에도 재연되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며 정변 주역들을 몰아가는지 살펴봄으로써, 기왕의 연구시각으로는 간취하지 못한 신유정변의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신유정변은 신빙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수많은 자잘한 에피소드류의 逸話 稗史 자료가 넘치는 사건이라서, 통상적인 정치사적 연구로는 현재의 연구의 벽을 넘을 수 없다. 그런 미세한 부분들은 기왕의 연구에 맡기고, 등장인물들의 의식과 행동을 패턴화해주는 집단의식 혹은 정치적 명분(cause)의 시각에서 관련 개별사건을 재조명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와 리토릭(rhetoric)을 과거의 유사한 사건에서의 경우와 비교함으로써, “皇太后非常大權”이라는 전통과 그 사유가 이 시기에도 명백히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정치적으로 소외된(이른바 북경파) 자들 사이에서 “太后臨朝”와 황태후의 동정에 관심과 언급이 급격히 증대되었다. 누구보다도 慈禧太后 자신이 先帝가 임명한 합법적 顧命大臣들을 타도할 수 있는, 황태후대권 발동에 가장 적합한 죄목과 명분을 직접 발굴하고, 냉정히 정변에 적용하였다. 그가 결심하고 기본계획을 입안하자, 醇群王과 恭親王이 최고의 참모와 실력행사자로서 대신들을 끌어들여, 결국 하루아침에 황태후를 앞세운 연합정권 수립에 성공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太后臨朝稱制論으로서의 垂簾聽政論
Ⅲ. 政變의 展開와 太后大權體制의 樹立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