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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계승범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33輯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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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임진전쟁(왜란) 중에 봉기한 의병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지 분석하되, 단지 전쟁 시기에 사용된 용례의 분석을 통한 단편적인 개념 정리를 지양하고, 조선왕조 500여년에 걸쳐 사용된 전체 용례를 분석함으로써 거시적이고도 통시적이면서도 동아시아적인 의미를 추적한다. 조선사회에서 사용한 의병은 천자를 중심으로 동심원 구조로 구축된 유교적 천하질서라는 큰 틀에서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며, 조선에서 사용한 의병의 의미도 그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실제로 임진전쟁 중에 봉기한 의병들의 목표는 단순히 조선의 강토를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명나라가 주도하는 중화질서를 위협하는 이적을 물리쳐 중화문명을 수호하는 데 있었다. 따라서 국가의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봉기한 군병을 의병으로 부른 전쟁 중의 사례는 조선왕조의 전체 틀에서 보면 오히려 매우 예외적인 것으로, 조선시대에 통시적이고도 보편적으로 쓰인 의병의 개념과는 달랐다. 요컨대, 의병의 개념은 바로 유교국가 조선이 추구한 춘추의리에 뿌리를 둔 것으로, 동아시아라는 전체 틀에서 보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시대 의병의 개념
3. 임진의병의 개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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