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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2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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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고는 조선전기 朝·明 관계의 전개과정에 나타난, 조선왕조의 ‘國祖인 李成桂가 李仁任의 子’라는 “宗系”的 誤謬와 ‘이성계가 고려 때 四王을 弒害했다’는 이른바 “四王弒害”로 명측이 曲解한 “宗系” 문제를 다루었다. 먼저 14세기말부터 15세기초에 걸치는 시기의 조·명 관계의 추이를 살펴보고, 이러한 추이 속에 나타난 종계 문제의 發端을 추적하였다. 또한 종계 문제의 내용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선의 변무 사행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는 한편,『萬曆大明會典』賜與 이후 光國功臣의 冊錄 전말을 고찰하였다. 이후 명측의 私撰書에서의 종계 曲筆과 그에 대한 조선의 변무, 그리고『明史』「조선전」에서의 종계 곡필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울러 조선왕조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이유에서 수백년동안 辨誣를 하게 되었는지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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