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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한남성서연구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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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구약성경에서 레위인은 애매한 위치에 있다. 사제의 기원이 되기도 하면서 나중에는 사제보다 낮은 신분으로 바뀐다. 그 변화의 과도기에 신명기와 에제키엘서 본문이 위치한다. 본고는 왕정 시대의 사제직이 유배를 겪으면서 어떤 변화를 겪는지를 살펴보고 그 원인이 된 역사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먼저 신명기의 사제 규정(18,1-8)과 성소 규정(12,1-28)을 통해 레위인의 현실과 위상을 살펴보았다. 그들은 중앙 성소에서 일하는 레위인 사제와 다르게 일자리를 잃은 지역 성소의 사제들이었다. 요시야는 우상 숭배를 끌어들인 지역 산당을 철폐하며 제의중앙화를 단행하는데 그 와중에 레위인이 피해를 입는다. 유배 중의 상황에 있는 에제키엘서에서는 노골적으로 차독 사제와 대비하여 레위인을 비난한다. 이스라엘이 망한 원인을 그들에게 씌우며 그들의 지위를 하급 사제로 강등시킨다. 유배 이후 국가 재건과 회복에 필요한 개혁 구상 가운데 하나로, 미리부터 질서 잡기에 나서는데 사제직의 분리가 이에 속한다. 레위인과 사제는 이때부터 서서히 계층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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