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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원 (숭실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5집
발행연도
2011.7
수록면
313 - 331 (19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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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에게 성적 자율성이 있는가? 만약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성을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성적 자율성이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도덕적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모두 자유로운 존재로서 스스로의 성을 선택할 자율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동성애자들은 도덕적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들인가 ? 현실 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은 아직도 성적 소수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동성애자들은 현실 삶에서 다양한 장벽들을 경험하고 있다.
본 소고는 바로 이 점을 주목하면서 동성애자들에게 성적 자율성이 있는지, 동성애자들이 성적 자율성을 실제로 행사할 경우 어떤 도덕적 책임이 부과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모든 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동성애자들의 성 행위에 책임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성적 쾌락을 향한 탐닉에로 쉽게 빠져들 것이고, 이는 성적 방탕과 일탈로 직결되어 자신 스스로를 파괴할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까지 폐해를 끼치게 될 위험성이 있다. 책임은 올바른 자아인식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서 담보될 수 있다. 또한 삶의 통전성을 담보하는 온전한 책임은 삶 전체가 조망되고 평가되는 어떤 과제나 원리에 자신을 온전히 위탁 혹은 헌신하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삶의 통전성을 존중하는데 자신의 삶을 위탁할 때 성적 충동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다. 동성애가 온전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성적 쾌락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온전한 인격으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자들 스스로 수준 높은 도덕적 인격을 갖추고 그에 합당한 덕을 함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책임은 동성애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성애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동성애와 성적 자율성
3. 동성애와 도덕적 책임
4. 나오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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