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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용 (건국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5집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5 - 4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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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의 문제는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 결과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심각한 불균형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본 논문은 현재의 생태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하나의 출발점으로 양한시기 초기도교 경전인 『太平經』을 주목하여, 『太平經』에 보이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통일에 대한 몇 가지 관점을 반성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太平經』은 양한시기 元氣 개념의 영향아래, 자연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존재자는 모든 사물의 근원이자 근본인 元氣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道’를 도교라는 종교적 입장에서 접근하여, 元氣가 이 세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법칙이자 동시에 인격적 절대자로 이해한다. 이러한 元氣와 道를 통해 생성되는 天地人은 원천적인 통일의 상태, 즉 ‘三合相通’ 및 太平의 경지를 이루고 있다.
『太平經』에 따르면 현실세계는 이상의 본래적인 조화로움에서 벗어나 올바름을 잃어버린 상태로 규정한다. 그러나 『太平經』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몇몇 생태규범을 제시하여 본래의 상태를 회복하고자 한다. 첫째, 『太平經』은 『老子』의 ‘道法自然’을 ‘道畏自然’으로 바꾸어 인간이 도의 자연스러움, 스스로 그러함에 경외심을 가지고 따를 것을 요구한다. 둘째, 도교의 ‘承負’개념을 통해 본래 상태를 저버릴 경우 절대적 존재로부터 벌을 받는 인과응보 방식의 논의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남용하는 자연계의 모든 것들은 하늘과 땅과 더불어 인간에게 부여된 재물(財)로 이해하여, 지나친 사욕에서 벗어나 自足의 인생태도를 견지할 것을 주장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太平經』의 조화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
3.『태평경』에 드러난 생태사상의 단초
4. 맺는 말
참고문헌
[中文摘要]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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