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규흔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22호 (2012년 6월)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5 - 36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아시아권의 성공에 머무르던 케이팝(K-pop)이 2011년을 기점으로 유럽 각국에서 활약상을 전해오자, 이제 자본의 기획력과 문화의 결속은 해외 속 국가 위상을 일신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 같은 기세는 10대들 사이의 또래문화였던 아이돌 음악을 범국민 문화로 격상시키면서, 그들이 전체 대중문화 판도의 패권을 굳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분명 현 상황은 후기 산업시대 세계 문화상품의 각축장에서 국가 생존 전략에 부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상업적 기획의 문화가 압도적 힘을 발휘할 때, 오히려 전체 주류 문화에 경직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가정이 연구의 동기가 되었음을 밝힌다. 본 연구는 D. 닷슨의 에세이를 기반으로 매스컬처와 파퓰러컬처의 차이를 검토, 그가 제시한 몇 가지 가설을 정교화하여 전체 문화 영역을 4분하는 다이어그램을 작성하고, 여러 유형들을 각 구간에 배치할 것이다. 그 영역들은 ‘수용자에 대한 예술가의 태도’와 ‘현실 상황에 대한 작품의 성향’을 나타내는 양대 축을 교차시킴으로써 구획할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1진영과 3진영 사이에서 펼쳐진 대립과 견제, 타협의 관계를 위주로 조명하고, 양측의 이 같은 관계가 현대 대중문화뿐 아니라 문화 역사상 오랜 기간 성립해왔던 도전과 응전의 양상임을 밝혀, 이로써 문화의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는 조건을 이들 진영의 상호작용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전체적으로 3진영의 꾸준한 우세 속에 1진영의 지속적 도전과 이들이 주류로 편입되는 경로를 표면화하고, 그 경로가 전체 대중문화 판도에 유연성을 충족시키는 과정임을 기술할 것이다.

목차

1. 시작하기: 소멸되어가는 취향의 배타성
2. 『매스컬처와 파퓰러컬처의 구별』 다시 읽기
3. 태도와 성향을 기준으로 좌표 펼치기
4. 1진영과 3진영의 논리
5. 끝맺기: 교란 인자의 여력 소진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37-00269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