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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2 여름 호 제35권 제2호 (통권 127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27 - 2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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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의 ‘?거츨??’은 특히 사리의 ‘거츨??’을 의미의 기축으로 삼는다. 사리의 ‘거츨??’은 선악을 가리는 ‘거·츨??’과 진위를 가리는 ‘:거·츨??’로 나뉜다. 진위를 가리는 ‘:거·츨??’은 선악을 가리는 ‘거·츨??’이 가장 열악한 쪽으로 치우쳐 그 종점에 떨어진 결과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선악을 가리는 ‘거·츨??’은 사물의 ‘거츨??’이 가장 열악한 쪽으로 치우친 결과다.
「쌍화점」의 화자가 당면한 상황과 맥락의 필연적 요구로 보건대, 「쌍화점」의 ‘?거츨??’은 진위를 가리는 ‘:거·츨??’의 의미로 해석되어야 마땅하다. 「쌍화점?의 화자는 경험자의 처지가 아니라 피해자의 처지다. 피해자인 까닭에 그이가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의혹과 소문에 대하여 내리는 판정은 당연히 진위를 가리는 ‘:거·츨??’인 것이지, 선악을 가리는 ‘거·츨??’이 아니다.
「쌍화점」의 결구는 반드시 ‘그 잔 데 같이 아닌 것 없다’로 읽어서 ‘잤다’를 힘써 부정한 발화로 보아야 비로소 생동하는 어세와 그 취지가 드러난다. 「쌍화점」의 화자는 이른바 ‘잤다’고 하는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아니다’고 말했다. 「쌍화점」의 ‘?거츨??’은 곧 ‘아니다’의 범주에서 특히 ‘터무니없다’를 뜻하는 말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덤거츨 -’의 관련 형태
Ⅲ. ‘거츨-’의 의미
Ⅳ. “잔” 사건의 진상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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