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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宮崎千穂 (일본학술진흥회)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43輯
발행연도
2012.7
수록면
157 - 1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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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학의 매독/VD의료를 일본과 결부시키도록 만든 장본인은 러시아 함대다. 일본 최초의 매독검사(檢黴)는, 1860년 러시아함대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 수병을 상대하는 나가사키 매춘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함대는 이후 1890년대 후반까지도 나가사키를 매독의 온상으로 보고, 나가사키 당국에 대해 매춘부 특히 ″비밀매춘부(사창)″에 대한 매독검사를 요구했다. 나가사키 여성을 의학적인 감시 대상으로 하는 한편, 러시아 수병에게도 엄격한 의학적 감시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1890년대 러시아에서는 VD대책을 둘러싸고, VD는 러시아 ′주민=인구′을 멸종시키는 ′국민 병′으로 여겨졌다. 아울러 하급 군인은 고향의 가족 및 농촌 주민에게 VD를 감염시키는 〈제국에서의 병의 살포자〉로 간주되었다. 또한 이런 인식 아래 해군 군의는 VD예방을 위한 ′교령′에 의거, 하급 군인을 계몽하였다. 이 때 VD는 의학적 내러티브에 따라 ′도시′에서는 ′성병′, ′농촌′에서는 ′생활습관병′으로 묘사되었다. 의학이 농촌의 VD를 매춘과 분리하도록 함으로써, 농촌에서의 성을 규제했다. 한편 병리학 상의 한계는 ′도덕′적 가치관의 부여에 의해 상충되었다. VD를 내재화시키는 성을 특히 비밀매춘부에게 전가시키고, 그녀들로 하여금 자손의 존속을 행하지 못하도록 병과 매춘부를 ′공공의 악′ 혹은 ′비국민′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하급 군인에게는 감염원으로 인식된 도시의 비밀매춘부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자기검사나 자율 및 감염의 자백과 치료가 요구되었다.
이러한 1890년대 러시아 군의 등에서의 매독/VD 를 둘러싼 담론은, 매춘 통제와 함께 국민 및 병사의 규율이 매독/VD와의 싸움에 있어 관건으로 인식된 총력전 시기, 그리고 ′GHQ′에 의한 일본점령기의 의료정책과 이를 토대로 한 전후 일본의 의료제도 등의 본 모습을 이해하는 데 시사적이라 할 수 있다.

목차

序論
第1章『敎令』の出版
第2章 ロシア全土を?み?んでいく〈文明病〉- 全?規模の勅令大?の開催
第3章 帝?における〈病毒の散布者〉としの下級軍人
結論
?考文?
論文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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