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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원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3輯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85 - 21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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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의 근대문학과 관련되어 오랫동안 논쟁을 야기해 온 임화의 소위 ‘이식문화론’에 대한 재해석, 재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그동안 임화의 문화사는 임화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민족문학적 관점의 문학사가들에 의해 몰주체적 ‘이식문화론’이라는 오명으로 불리어 왔다. 더구나 한때 카프의 서기장으로 좌익 이데올로기의 선봉에 서 있었던 마르크스주의자 임화의 문화사가 ‘이식문화론’의 기원으로 자리 매겨져, 친일 문학을 하다가 해방 후 문단중간파 문학을 자처하면서 제3노선을 걸어왔던 백철, 우익 이데올로기의 선봉에 서서 문단 헤게모니를 장악했던 조연현의 문학사와 동일한 계보와 범주에서 논의되어 왔다.
따라서 이 글은 먼저 근대문학사적 시각으로 ‘이식문화론’이라는 이름 아래 동일한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임화, 백철, 조연현의 ‘이식문화론’의 계보와 범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이식문화론’을 비판하는 데서 자신들의 문학사를 출발시키고 있는 김윤식?김현, 조동일의 민족문학적 주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임화의 ‘이식문화론’에 나타난 탈식민성을 통해 그 실체가 ‘탈이식문화론’임을 밝히고, 임화의 ‘탈이식문화론’과 호미 바바의 ‘혼종성’ 담론과의 유사성을 찾아보았다. 더불어 임화의 비평적 사례와 그의 실천적 삶 역시 ‘탈이식문화론’의 근거와 형성 배경으로 제시하였다.
그리하여 ‘이식-전통-문화 창조’라는 식민 문화에 대한 저항 담론으로서의 임화의 문화사가 변증법적 ‘혼화(混和)’임을 밝히고, 탈식민주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재해석, 재평가된 임화의 ‘탈이식문화론’을 탈식민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문화적 대안으로 삼고자 하였다.

목차

1. 탈식민주의 시대의 ‘이식문화론’
2. ‘이식문화론’의 계보와 범주
3. ‘이식문화론’에 대한 비판
4. 임화의 ‘이식문화론’의 실체
5. 탈식민주의 시대의 ‘탈이식문화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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