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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연정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5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471 - 49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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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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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60년대 김수영의 탈민족주의적 인식이 민족주의 그 자체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민족주의를 포함한 어떠한 공리주의를 위해서도 시를 희생시키지 않으려는 철저한 미적 전위의 자유로 해석될 수 있음을 살폈다. 물론 김수영이 미적 전위로서 자기 동일성의 자유를 충분히 누린 것은 아니다. 김수영의 자유주의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자유와 ‘시민’으로서의 자유를 완벽히 동일시하지도, 그렇다고 완벽히 분리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즉 미적 전위와 정치적 전위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했음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김수영의 탈민족주의적 자유는 ‘민족’이라는 지향점을 상정하고 있지 않음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동일성의 자유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진정한 ‘해방의 정치’를 실천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1960년대의 담론 지형에서 민족주의와 거리를 두고 있는 김수영의 이러한 자유주의는 궁극적으로 세계와 온몸으로 불화하는 탈식민적 사유로 확장될 수도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민족, 탈민족, 탈식민
2. ‘반(反)식민≠민족’의 자유주의와 탈식민의 언어
3. ‘너무 적은 자유’와 ‘너무 많은 자유’
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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