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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Ямамото Кэнсо (Университет Чанган.)
저널정보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슬라브학보 슬라브학보 제27권 3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369 - 4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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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다루는 발트해 연안 문제란 19세기에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제국의 현에서 특권계급이었던 독일인에 대한 문제를 말한다. 그 당시 발트해 연안의 독일인은 문화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적으로 행사했기 때문에 발트해 연안 지방은 "국가 내의 국가"라 불려졌다. 발트해 연안의 독일인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던 1860년대 후반의 언론은"국가 내의 국가"에 대한 논평을 자주 다뤘다.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이 가시화되고 확산된 결과 발트해 연안 내에서만의 문제였던 것이 "보편적인 독일인에 대한 문제(민족주의적인 문제)"로 확대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발트해 연안 독일인의 문제와 그것이 러시아인의 사회관념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슬라브파인 유리 사마린이 1840년대에 발트해 연안의 독일인에 대한 문제를 가시화하려 했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이 문제에 대한 사마린의 관점은 "리가에서 온 서안(1848)"이란 미간행본 자료에 잘 나타나있다. 그는 러시아적 민족주의 시각에서 발트해 연안의
특이한 체제와 완전한 국가성이 부재된 러시아제국의 현실을 비난했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1860년대 후반의 "언론 전쟁(발트해 연안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발트해 연안 독일인 사이의 언론 속에서의 논쟁)"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알아본다. 대개혁과 2차 폴란드의 란, 독일의 통합 운동 등의 과정에서 러시아의 민족주의적인 단일화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현상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언론 전쟁"이다.
논문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로 제시할 수 있다. 첫째, 1848년의 발트해 연안 독일인 문제에 대한 연구에서 사마린이 적용한
연구방법은 민족주의의 원칙과 제국주의 국가의 원칙이 모순된다는 것을 간과한 방법이었다는 것에서 이 문제에 대한 부적당한 방법이었다. 그 당시 제국주의적 질서를 위해서 발트해 연안의 특수한 체제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때 러시아 사회의 관심을 발트해 연안 문제로 돌리려 했던 사마린의 노력은 시기상조였고 급진적인 것이었다. 그의 미해결 과제는 1860년대로 넘겨졌다.
둘째, "언론 전쟁"의 결과 러시아 사회에서 발트해 연안의 독일인 문제는 민족주의적인 문제로 발전하였다. 또한, "언론 전쟁"은 1860년대 말에
민족주의적인 주체로서의 발트해 연안의 독일인이란 개념은 단지 언론 속에서만 만들어진 것이었고 근거가 없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러시아
민족주의와 독일 민족주의의 대립을 초래했다.

목차

I. Введение
II. Постановка остзейского вопроса Ю.Ф. Самариным в конце 1840-х гг.
III. Обострение остзейского вопроса во второй половине 1860-х гг.
IV. Заключени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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