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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鄭吉連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0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169 - 1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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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 田愚는 19세기 서구의 물결이 들어오는 격변의 시대를 거쳐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살다간 성리학자이다. 그는 망국의 위기와 서세동점의 시대에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사회의 풍속이 급변하고, 인륜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斯文의 위기를 당하여 당대를 풍미하던 異說들을 배척하면서 尊師衛道의 기치를 내세우고 正學수호에 헌신하였다.
간재의 학문은 性理學을 비롯하여 經學과 禮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하다. 특히 간재는 각종 禮說을 논한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師服說은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바로잡고 사문을 부지하려는 고심에서 나온 것이다.
師服은 제자가 스승의 喪을 당해서 입는 服이다. 스승에 대한 복은 본디 정해진 격식이 없었다. 孔子의 門徒들이 공자에 대해 복을 입은 이래로 간혹 스승에 대하여 상복을 입는 사례들이 있었지만 五服制度속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었다. 스승에 대한 복이 심도있게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후기에 와서이다. 사복에 대한 논의 가운데 가장 깊이 있고 정제된 논의가 간재의 사복설이다.
간재는 栗谷 李珥?"沙溪 金長生?尤庵 宋時烈?"遂菴 權尙夏등이 스승의 상을 당해 입었던 복의 사례를 검토하였고, 近齋 朴胤源?老洲吳 熙常?梅山 洪直弼?鼓山 任憲晦등의 사복설을 고찰하여 弔服에 加麻하는 형식으로 心喪3年을 사복의 정론으로 내세웠다. 이는 여러 학자들의 설을 종합하여 내린 결론이지만 실제로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服制를 하나의 일관된 형식으로 확정한 것이다. 이것은 師弟의 의리를 강조하여 尊師衛道의 정신으로 사문을 수호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결과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師服의 服喪期間과 服制樣式
Ⅲ. 艮齋의 師服說과 그 淵源
Ⅳ. 艮齋 師服說의 意義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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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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