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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eongyee Bae (Inje University) So Young Shin (University of California)
저널정보
대한스트레스학회 스트레스硏究 스트레스硏究 20권 2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87 - 95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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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며 사춘기가 시작되어 중요한 시기인 중학생들의 자아개념 정도를 파악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 및 주요 관련 요인들을 규명하여, 중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시에 소재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920명과 여학생 968명으로서, 총 8개의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자아개념은 Park과 Oh(1992)가 개발한 청소년 자아개념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부모의 수용성과 자율성은 Kim(1984)의 부모 양육태도검사 도구 중 부모의 수용성과 자율성 척도를, 가정만족도는 Kwak(1995)이 제작한 청소년용 삶의 만족도 검사(Korean Life Satisfaction Scale for Adolescence, KLSSA)도구 중 가족만족도 척도를, 학업능력지각은 Harter(1982)의 학업능력지각척도(Perceived Competence Scale, PC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학교적응도는 Sim과 Kim(1998)이 개발한 청소년 행동특성 설문지(K-TAI) 중학교적응도 척도를, 교사와 친구의 지지는 Vaux 등(1986)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The Social Support Appraisal, SS-A) 도구 중 교사 및 친구의 지지 척도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에 따라 SPSS 17.0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중학생들의 자아개념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자아개념의 정도는 학년, 경제적 수준, 아버지의 교육 정도, 학업 성적과 가출, 무단결석 및 자살시도 경험 등의 변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교육 정도는 여학생에게, 패싸움 경험은 남학생에게만 차이를 보였다. 또한 남녀 모두에게서 공통적으로 부모의 수용성, 자율성, 가정에 대한 만족도, 친구 및 교사의 지지, 학교적응도 및 학업성취도 등은 자아개념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규명되었으며, 이들의 자아개념에 대한 설명력은 48.5%였다. 특히 여학생은 부모의 수용성이 자아개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지만, 남학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중학생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 관련 요인들을 규명한 바, 본 연구 결과는 중학생의 정신건강분야에 대한 지식 확장과 더불어 대상자의 성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자아개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법 개발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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