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기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2권 3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5 - 41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민주화운동에서 야당과 야당정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당은 양면성을 갖고 있지만, 권위주의 체제에서 민주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활동했다. 이는 1980년대 초반기를 전후한 시점에 보다 잘 확인된다. 이 글은 이 시기에 결성되었던 ‘횃불회’의 활동과 특성을 지역의 야당정치와 민주화운동의 맥락에서 조명하고, 공안사건이 탄생하는 과정과 사법적 주요 쟁점들을 규명한다. 또한 횃불회를 매개로 했던 다양한 사회관계의 변화를 김대중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과 지역 사회의 정치구조 그리고 민주화운동의 상관성에 초점을 맞추어 부각시키고자 한다.
횃불회는 광주에서 활동했던 야당정치의 한 줄기였다. 회원의 다수는 5ㆍ18민중항쟁에 참여했고, 신군부가 정치활동을 금지하자 각종 모임을 통해 야당정치의 맥을 이었다. 횃불회는 해외에서 발간되었던 기록물들을 통해 한국의 시대상을 학습하고, 전파했다. 이들은 신군부의 권위주의적 통치가 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공안사건으로 처벌되었다. 사건은 고문과 폭력으로 재구성되었고, 관련자들에게 죽음과 고통을 주었다. 사건 이후 활동을 계속하던 주요 관련자들은 활동의 구심이었던 지역 출신 정치인의 죽음, 이를 대신할 구심의 권위 획득 실패, 정신적 정치지도자에 대한 신뢰 상실, 존재감의 저평가에 대한 실망 등이 중첩되면서 야당의 정치공동체를 이탈하고 분열했다. 이는 민주화의 진전 과정에서 종종 등장하는 야당정치의 한 형태였고, 야당 민주화운동의 일면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연구의 배경과 대상 그리고 방법
Ⅲ. 횃불회의 재구성과 사법부의 낙인
Ⅳ. 죽음과 고통 그리고 정치공동체의 분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40-00066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