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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수열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463 - 509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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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경제발전론에서 주요하게 취급하는 여러 지표들, 즉 근대적 경제성장(1인당 GDP), 루이스 전환점(실질임금), 클라크의 산업구조(산업별 인구구성), 호프만 비율 (중공업화의 비율), 엥겔계수, 도시화율 등의 지표가 1910~2010년간의 장기에 걸쳐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를 검토하여, 각 지표상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거의 대부분 해방 이후에서 1960년대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변환점의 발생시기는 해방 직후의 교육, 1955년 이후의 농업, 1965년 이후의 공업의 순서로 이루어졌고, 따라서 1945년의 해방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조선총독부의 통계를 보면 일제강점기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도 분명하지만, 20세기 100년에 걸친 장기적 변화에서 관찰하였을 때,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변화는 부분적이었고 매우 미미한 것이었다. 그 이유는 일제강점 하 조선의 경제가 민족별로 또 지역별로 이중구조적인 것이어서, 일본인 경제부문은 급속히 발전한 반면 조선인 경제부문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고, 지역적으로는 북한지역이 집중적으로 개발됨으로써 그 효과가 해방 후 남한경제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조선을 대상으로 하는 현상적인 분석과 조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본질적인 분석은 그 결과가 크게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고, 조선인들의 경우에 진전한 의미의 발전 혹은 개발은 이러한 식민지적 경제구조가 청산되는 해방 이후에 비로소 가능해졌던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이 오늘날의 한국경제에서도 왜 그토록 중요한 것인가 하는 점도 이로써 자명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목차

1. 머리말
2. 한국경제의 장기적 변화 양상(1910~2010년)
3. 일제시대 조선의 경제구조
4. 해방 이후의 경제변화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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