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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호 (대구가톨릭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61 - 2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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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꿈’들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내세’와 ‘속세’의 경계로 보았을 때, 세 가지 유형의 형상을 지닌다. 1920년대 초기 단편들에 나타난 ‘꿈’들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거의 없는 ‘수면부족’ 상태에서의 ‘꿈’으로서 ‘꿈’과 ‘현실’의 경계선 상에 위치한 ‘경계적’-‘혼합적’ 형상의 꿈이 묘사되는데, 이런 ‘꿈’들은 ‘현실’로부터의 ‘탈출구’로서 주인공에게 달콤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작가는 이러한 ‘꿈’과 ‘현실’의 ‘혼합적’ 형상을 통하여 1920년대 당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믿기지 않던 시대적 상황과 ‘대혼란’ 상을 간접적으로 전한다.
??백위군??에서의 ‘꿈’은 ‘내세’와 ‘속세’의 경계에서 ‘내세’ 쪽으로 탈출된 ‘신’의 세계이며 따라서 ‘내세적’-‘신의적’ 형상을 지니면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보다 확연히 보이게 하는 ‘예언적’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꿈’에서 그려지는 ‘천국’을 통하여 작가는 자신의 ‘시대관’과 철학적 견지를 드러내고 있다.
??질주??에서의 ‘꿈’은 ‘내세’와 ‘속세’의 경계에서 ‘속세’ 쪽으로 탈출된 ‘악마’의 세계이고 ‘지옥’의 세계이며 따라서 ‘속세적’-‘악몽적’ 형상을 지니면서 항상 ‘어둠’의 장막 속에 가려져 있다. 하지만, 작품에서 그려지는 ‘꿈 이야기’들은 꿈속의 ‘어둠’을 뚫고 밖으로 표출된 잠재의식의 선명한 그림들로서 실제의 ‘현실’ 보다도 더 생생한 ‘현실성’을 드러낸다. ‘꿈 이야기’라는 부제(副題)를 붙여 ‘현실’을 ‘악몽’으로 표현함으로써 당시 혁명과 내란의 시대적 상황을 보다 생생히 전하려 하였던 작가의 의도와 역사적 견지를 읽을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는 글
II. ‘꿈’-‘현실’의 경계적, 혼합적 형상
III. ‘꿈’-‘현실’의 내세적, 예언적 형상
IV. ‘꿈’-‘현실’의 속세적, 악몽적 형상
V. 맺는 글
참고문헌
Резюм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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