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3 - 33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庚寅通信使 에 관한 서술방식이 언제부터 어떻게 등장하여 서술되어왔는가 하는 점을 사학사적 측면에서 정리해 보고, 과연 역사인식 및 역사교육적 측면에서 어떠한 서술방식이나 인식태도가 필요한지 고찰하였다.
지금까지 임진왜란사의 서두에 등장하는 경인통신사에 대해서는 당시 정사 黃允吉과 부사 金誠一이 일본 정황을 어떻게 파악했는가 하는 보고여부에 마치 조선왕조의 모든 명운이 걸려있는 것처럼 인식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개설서는 임진왜란사의 서두에 정사와 부사간의 입장 차이를 거론하고, 그 입장 차이는 당파가 달라서이며, 이로 인해 일본의 침략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탓으로 엄청난 피해가 야기되었다는 식으로 서술해 왔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전제로 왜 경인통신사에 관한 이와 같은 인식이 아직도 잔존하고 여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역사인식 및 역사교육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개설서에서 동서분당의 정치적 변화 직후에 임란 관련 역사서술을 하고 있다는 점, 일본 측의 병화 징후를 豊臣秀吉의 용모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는 점, 경인통신사의 임무가 정보 탐지라면 상반된 보고의 가능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점, 병화 징후를 동일하게 보고했다면 일본의 침략을 초기에 격퇴할 수 있었는가 하는 점, 상반된 보고에 대한 조선 조정의 대응 관련 자료가 누락되었다고 하는 점, 경인통신사 사행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언
2. 경인통신사 관련 사학사적 고찰
3. 경인통신사 관련 국사교과서의 서술
4. 결어 - 역사교육과 역사인식의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49-00056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