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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혁우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2013년 제24권 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31 - 353 (23page)
DOI
10.16881/jss.2013.01.2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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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소기업 고유업종이 철회될 수밖에 없었던 궤적을 추적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그것이 교환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교환이란 행위를 통해 가치증식이 이루어지는 시장의 메커니즘에서 볼 때, 진입규제를 통해 특정한 기업만 특정한 생산 및 영업활동을 보장해 주는 것은 보호받는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타당하지 않다.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서 시장의 경쟁 속에서 성장해야만 하는 중소기업은 본질적으로 교환이란 환경 속에서 자신의 교환가치의 증식을 위한 부단한 전략적 노력을 통해 생존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지정은 교환의 가치를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보호된 시장에서의 중소기업 간의 과당경쟁, 시장의 동태성을 반영치 못한 교환의 강제, 국내 대기업과 해외 대기업간의 역차별, 품질약화와 소비자 가치의 하락이란 정책의도에 배치되는 현상을 초래했다.

목차

초록
1. 문제의 제기
2. 중소기업 고유업종에 대한 이론적 고찰
3. 중소기업, 교환 환경 속의 경제주체
4. 중소기업 고유업종: 교환에 대한 이해부족의 효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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