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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금희 (전남대학교) 김명지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디아스포라연구 디아스포라연구 제6권 제1호 (제11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7 - 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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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인사(在日韓人史)의 시작은 일제의 조선 식민지 정책 이후 몰락한 조선농민층이 도항한 1910년을 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후 일본에서 활동한 한인 미술가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유학을 온 동경유학생들과 한국의 정치적,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일본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작가로 구분된다. 동경유학생들은 유학 후 상당부분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초창기 재일한인 작가들은 경제적, 정치적 이유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일본에 남아서 작품 활동을 했다.
초창기 재일한인 작가들은 일본미술사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정치, 사회적 문제 때문에 그동안 재일한인 미술가에 대한 연구가 미흡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 연구자는 초창기 재일한인 작가의 작품을 디아스포라의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초창기 재일한인 작가들은 일본미술단체에 참여하여 일본미술계에서 그들만의 영역을 형성했으며 재일한인을 중심으로 하는 ‘재일조선미술가협회’, ‘재일조선미술회’ 등의 민족미술단체를 만들고 이 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다. 유학생들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모더니즘 성향을 보였으나, 초창기 재일한인 작가들은 리얼리즘 경향이 더 강했다.
재일한인들에게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가장 큰 특징은 모국을 지향하는 성향과 모국에 대해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과 한국, 북한과의 특수한 관계 속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계인으로서의 존재 즉, 변형된 초국가적 양태를 보였다. 이러한 재일한인들의 디아스포라적인 특징은 이들 작가들의 작품에 잘 표현되었다.
민족적 정서를 추구했던 재일한인들의 삶은 고향의 모습과 모성의 이미지를 통해 표현되었으며 경계인으로 살아야 했던 그들의 내면적인 갈등은 가면의 이미지와 혼란스러운 자화상 등으로 표현되었다. 더불어 이들이 겪은 현실적인 삶의 고통은 일용직 노동자, 불법행상을 주제로 다루어졌다. 초창기 재일한인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나타난 디아스포라적인 삶의 흔적이 어떻게 반영되어 표현되었는지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찰했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재일한인 미술의 형성 배경
Ⅲ. 재일한인 초창기 작품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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