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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문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배성진 (서울시립대학교) 이동훈 (서울시립대학교) 유기영 (서울연구원)
저널정보
서울연구원 서울도시연구 서울도시연구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63 - 27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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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에 대하여 장래도입가능성을 Life Cycle Cost(LCC), Life Cycle CO₂(LCCO₂), Life Cycle Energy(LCE) 평가에 의해 검토하고자 한다. 공동수거 퇴비화, 디스포저직투입, 디스포저 배수전처리, 건조감량기기 사용 후 퇴비화, 그리고 건조감량기기 사용 후 소각 등 5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하였다. LCC 평가항목으로 기기구입비용 및 운전비용, 수집운반비용, 공동처리비용을 선정하였으며, LCCO₂및 LCE 등의 환경성 평가항목으로는 기기운전 시의 전력사용량 및 수도사용량, 수집운반 시 경유사용량, 처리 시 전력사용량 및 공정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선정하였다. LCC 평가 결과, 공동수거 퇴비화 시나리오가 총비용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행정비용(수거 및 처리비용)만을 비교하였을 때에는 시나리오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디스포저의 기기구입비및 시설설치비에 대한시민의 지불의사액과 디스포저의 도입에 의해 발생하는 행정비용의 절감액을 고려하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성 평가로서 시행한 LCCO₂및LCE 평가결과, 디스포저직투입 방식은 공동수거 퇴비화 방식과 비슷하였으나, 건조감량기기의 경우 높은 전력소비량에 의해 가장 높은 환경부하를 나타내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총비용 및 총 환경부하는 현재 공동수거퇴비화 방법이 가장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현재수거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건조감량기기의 경우 총 비용과 총 환경부하는 디스포저의 경우보다 더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시민의 편리한 배출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함을 나타내는 결과이며, 하수관거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디스포저직투입 방식의 경우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장래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연구대상 및 방법
Ⅲ. 데이터 원단위 산정
Ⅳ. 결과 및 고찰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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