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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수 (부산대학교) 박규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3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39 - 6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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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을 인식했을 때, 그것은 실재하는 것일까, 설사 그것이 참되게 인식되었더라도 어느 면에서 참된 것이고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는 남는다. 특히 일자, 동일성, 중심주의적 정체성에는 상상, 관념, 직관, 인식상의 ‘그 무엇’에 관한 허구적 개연성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는 재검증, 실험, 실행이 결여된 사물 인식이 있어서, 실천이나 이행과는 무관하므로 재구성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대상의 인식과 실천의 문제에 관한 성찰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역시 같은 의미에서 현장성을 확보하는 인식과 실천의 체계로서 ‘진지(眞知)’가 요청되며, 그것은 ‘지금, 여기’의 현상을 비판적으로 탐색하는 장소적 존재의 인식과 실천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더 없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문제의식은 양명학적 지행합일론에서 이미 시험적으로 접근된 것이며, 현대의 수행성 이론과도 맥락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들 사유의 체계에는 존재 현상과 그것에 대한 인식을 관계적 각도에서 접근한다. 역사경험을 통해 볼 때 판에 박힌 기억, 획일화된 정체성, 동일성에 의한 인식 체계는 다양한 주체들을 타자화 하고, 그런 나머지 본질이 왜곡되어 갈등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개인 또는 지역이 각기 지닌 나름의 인식 체계를 확보하고, 우주 만물의 개별성을 회복하는 실천적 전략이 요청되고 있다. 이 같은 관점은 역시 양명학적 만물일체설과 관련을 맺는 것이거니와, 그 같은 의미에서 인식과 실천의 문제를 접근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로컬리티 존재 인식의 문제
Ⅲ. 인식의 자기 체계와 양명학적 사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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