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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일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1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247 - 27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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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관련된 지배적인 시각은 이주를 산업혁명과 국민국가의 등장으로 특징져지는 19세기 중반 이후의 현대적 현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산업 수요에 호응하는 인구이동과 도시화, 그리고 나아가 국제적인 인구이동과 그에 맞선 이민정책으로 이어지는 연쇄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이 오늘날의 대규모 이주의 양적·공간적 특성을 설명하는 데에서 갖는 장점은 전적으로 타당하다. 하지만 동시에 이 시각은 결과론적인 경향을 띠는데, 이주의 국제적인 성격과 도시 이주의 일방성을 지나치게 부각시킴으로써 산업화 이전의 이주를 외면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본 논문은 미답상태에 가까운 근대 초에서 산업화 이전까지 전개된 이주 양상과 특성들을 추적함으로써 이주 행위에 대해서 보다 포괄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비록 양적으로나 이동거리의 측면에서 볼 때 현대의 이주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산업화 이전에도 꾸준한 다양한 형태의 이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신대륙으로의 이주와 농촌공업의 발전을 통한 농촌 내의 이주는 19세기 이전에 이미 빈번한 현상이었으며, 도시로의 이주 역시도 도시와 농촌의 사회적 조건변화 속에서 장기간에 이루어진 과정이다. 더구나 이주민들 개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도시로의 이주는 산업혁명의 당연한 귀결이기보다는 한편으로는 이미 존재하던 이주 관행에 덧붙여서 다른 한편으로는 농촌과 도시의 관계 속에서 진행된 선택들의 장기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1750년 이전 유럽에서의 이주
Ⅲ. 18세기 유럽에서의 이주
Ⅳ. 19세기 전반기 유럽에서의 이주
Ⅴ. 나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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