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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민정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4권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67 - 215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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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조의 개인 문집인 『弘齋全書』 가운데 『經史講義??, 그 중에서도 『孟子講義』를 통해 『맹자』에 대한 정조의 사유 경향이 어떠했는지 분석한 글이다. 『맹자강의』에 등장하는 다양한 정조의 條問과 이에 답한 초계문신들의 條對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당시 군왕을 비롯한 지식인들이『맹자』를 둘러싸고 어떤 철학적 논쟁을 벌였는지 고찰해 보았다. 한편 정조는 1800년 閣臣 金近淳과 『맹자』에 관해 독대한 내용을 담은 『鄒書春記』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김근순의 질문에 답한 정조의 답변 내용이 소상하게 기록된 이 저작을 통해 말년의 정조 맹자관을 잘 엿볼 수 있다. 그런데 『맹자강의』와 『추서춘기』에서의 정조 관점은 의외로 이질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왜 이러한 관점의 차이가 발생했는지 본론에서 해명하고자 했다. 가령 맹자의 고유한 정치관인 왕도정치론, 정전제 문제 등에 대해 정조는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고, 당시 제후들에 대한 맹자의 처신에 대해서도 매우 강경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맹자의 인성론 및 수양론 문제에 있어서는 맹자 발언을 극히 존중하는 가운데, 이후의 주희 『맹자집주』 해석을 중심으로 문신들과 치열한 논쟁을 전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두 텍스트의 차이뿐만 아니라 『맹자』의 주제별 차이에 따라서도 정조의 『맹자』에 대한 이해가 상이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孟子의 處身과 君臣 관계에 대한 평가
Ⅲ. 王道政治論과 井田制에 대한 입장
Ⅳ. 人物性 및 仁義禮智 논의의 심화
Ⅴ. 浩然之氣와 盡心ㆍ知性 조목에 대한 해석 문제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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