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60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395 - 42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교육에서 구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초급 단계에서부터 한국어 모어 화자가 고빈도로 사용하는 구어체 조사를 가르칠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 구어에서 흔히 사용되는 조사들 가운데 한국어 교육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야 할 조사들을 선정하여 현재 출판된 주요 교재에서 이들 조사의 사용 양상을 살펴보고, 한국어 교수학습 방법에서 실제성(authenticity)을 갖추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그 구체적 방법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 ‘구어’로 기술되어 있는 구어체 조사들을 모두 찾아보고, 그 조사들이 주요 한국어 교재에서 어떻게 제시되고 설명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어 교육에서 어의 중요성을 확인한다. 논의 과정을 통하여 이 연구에서는 ‘은’과 ‘을’의 짝으로 ‘는’과 ‘를’ 대신에 ‘ㄴ’과 ‘ㄹ’을 가르쳐야 하며, ‘한테’와 마찬가지로 ‘더러’와 ‘보고’도 학습자의 학습 단계에 따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현재 한국어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하고’와 ‘한테’도 그 교수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 그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하자면, 초급 단계에서는 구어인 ‘하고’와 ‘한테’를 중심으로 가르치되 그에 대응하는 문어인 ‘과/와’와 ‘에게’도 교재에 같이 제시해 주는 것이다. 즉, 구어는 표현영역과 이해영역에서 모두 다루고, 문어는 이해영역에서만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교육은 궁극적으로는 학습자를 위한 것이다.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일 자체가 중요하겠지만, 가르치는 그 일이 학습자가 배우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계획되고 실현되어야 의미가 있다.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라 하더라도 초급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학습이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학문 목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도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기초적으로 필요한 일이므로 구어를 기초 단계에서부터 가르쳐야 한다. 아울러 중·고급 단계에서도 기존 교육 과정에 난이도가 높은 구어가 포함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구어에 쓰이는 조사
3. 교재에 나타난 구어의 양상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700-00315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