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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영명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8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137 - 15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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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역사 전한기에 대응하는 안축(1282~1348)과 정지용(1902-1950?)의 문학적 자세를 살핌으로써, 그것이 갖는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를 비교 검토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안축의 문학적 거점은 중세 보편과 민족 특수 사이의 갈등을 통해 형성되는데, 그는 이 문제를 사대와 함께 오히려 중세 보편의 중앙으로 진입하는 전략을 통해 해소한다. 이때 그 거점은 사대부의 집단의식을 통해 형성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조선왕조를 건설하는 역사적 성과를 올린다. 곧 안축은 민족 발견을 통해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잡음으로써 중세 보편의 새 질서를 모색한다. 〈관동별곡〉과 〈삼탄〉 같은 작품에서 그 작품적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정지용의 문학적 거점은 식민과 근대의 갈등을 통해 형성되는데, 그는 이 문제를 자유 가치 중심의 모더니즘을 통해 풀고자 한다. 그러나 식민 근대는 필연적으로 민족 문제를 파생하지 않을 수 없다. 정지용은 비교적 후기로 들어와 이 문제를 다루지만, 안축과는 달리 집단적 동력을 획득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바다 9〉에서 보여준 그의 근대 기획은 당대의 한 업적으로 기록할 만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안축, 중세 보편과 민족 발견
Ⅲ. 정지용, 근대 자유와 모더니즘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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