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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찬기 (한경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8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363 - 3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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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친일 기관지 『한성신보』에 실린 네 편의 야담계 기사에 대한 의의를 분석한다. 잘 알려진 대로 친일 기관지인 『한성신보』에서는 「孀婦寃死害貞男」라는 최초의 신문 연재 서사물을 게재한다. 이 연구에서는 연재된 야담계 기사들의 양식적 특성과 그것의 서슬 시각과 이데올로기, 그리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인물 형상을 탐색한다. 이 연구를 통해 『한성신보』 소재 「孀婦寃死害貞男」은 물론이거니와, 「佳綠中斷」과 같은 야담계 기사에 둥장하는 ‘여성’은 어떤 식으로든 ‘근대적 여성 주체’와는 거리가 먼 인물 형상임을 밝힌다. 또한, 「孀婦寃死害貞男」와 「佳綠中斷」가 ‘복수와 ‘한(恨)’이라는 전래 기사의 구성 방식을 통해 유가 이데올로기를 추인하는 서술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들 작품에서 형상화된 사랑이 ‘근대적 사랑’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구명할 것이다.
한편, 『한성신보』 소재 야담계 기사에서 드러나는 남성이 ‘허약하거나 부도덕한 한 인물’로 형상된 이유와 더불어 「海賊剿滅」과 「婢子貞節」를 통해 1900년대 이후 제국의 논리로 차용한 ‘친일주의’와 이중적 서술 시각이 가지는 함의도 구명할 것이다. 아울러 「孀婦寃死害貞男」와 「佳綠中斷」에 대한 분석을 통해 관음의 대상으로 전락한 여성과 그러한 여성을 ‘소비하는’ 남성 가부장주의, 그리고 야담계 기사의 인물 형상과 근대 이후 신여성의 홧폐한 인물 형상과의 관련성을 톨아보게 하는 근거들을 두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시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현실 비판의 논리와 이중적 서술 시각
Ⅲ. 남녀 풍정의 서사화와 그 인물 형상
Ⅳ. 마무리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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