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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의 소비자의 뉴스소비가치 강화를 위한 뉴스생산행태 변화를 고찰하고자 했다. 뉴스의 경험재적 속성에 주목해 뉴스소비 경험을 경험량, 경험위치, 경험관계의 세 가지 경험가치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뉴스생산방식으로 중층뉴스생산방식을 개념적으로 구성했다. 이의 현실성과 한계를 파악하기 위해 고참 평기자에서부터 부장에 이르는 뉴스현장의 기자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토론을 실시했다. 토론의 분석결과 첫째, 경험량 강화를 위한 생산과정 개방은 폐쇄적 마감관행 때문에 어렵지만, 차장급 기자 등 편집국 내근자의 뉴스생산역량 강화를 통한 생산과정 연장을 통해서는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험위치 강화를 위한 생산단계별 기사차별화는 어렵지만, 소비자의 피드백을 이용한 생산과정 연장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인식됐다. 셋째, 경험관계 강화는 소비자와 개인적, 직접적, 구체적 생산연결적 상호작용 관계를 구축해야 가능하지만, 뉴스생산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인식을 나타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논의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론
4. 분석결과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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