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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인숙 (국민대학교) 나은경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7권 2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316 - 341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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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비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미용’, ‘질병’, ‘유전’ 각각에 중점을 두는 정도에 따라 비만에 대한 해석틀이 ‘일탈’, ‘낙인’, ‘운명’으로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비만을 다루는 언론의 프레임을 ‘미용일탈’, ‘질병낙인’, ‘유전운명’으로 세분화했다. 그에 따라 수용자의 비만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인식, 비만인에 대한 태도(비난/연민), 비만 통제가능성 인식(내부/타인/우연), 예방행동의도(내부/타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비만을 ‘미용일탈’ 프레임으로 보도한 경우 ‘질병낙인’ 프레임에 비해 사회적 차별인식이 높았고, 비만인에 대한 비난 태도도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유전운명’ 프레임의 경우 비만인에 대한 연민 태도가 높았다. 또한 ‘미용일탈’ 프레임의 경우, 내 건강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내부 통재소재 인식이 높게 나타났고, 예방행동의도도 내부 통제 관련 예방행동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연구가 주목했던 획득-손실 형식적 구분에서 나아가 비만에 대한 사회적 해석틀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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