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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선 (전남대)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7권 3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431 - 4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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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능동성과 역능처럼 미디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문화가 자기계발, 자기경영과 같은 신자유주의적 통치술로 수렴되는 과정을 파악하고, 그 함의를 추적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 이용자들의 ‘참여문화’가 빚어내는 즐거움 또는 창의성이 자기계발이라는 신자유주의적 통치 기술에 따라 순응적으로 훈육된 공모전에 주목했다. 연구는 1년여의 참여관찰과 문서수집, 심층 인터뷰 등 질적인 방법을 병행해 진행했다. 연구결과, 20대 젊은이들은 공모전을 통해 재미와 역능, 열정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었다. 그러나 우려스러웠던 것은 공모전이 표상하는 ‘열정’을 ‘스펙쌓기’로 대체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만큼 응답자들의 공모전 참여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도구적 측면에서 활성화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20대 젊은이들에게 내려진 ‘열정’이라는 사회적 명령이 결국은 ‘노동’의 다른 이름일 뿐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과 자본은 이 과정에서 응답자들이 맺은 인맥이나 관계 자원을 모두 이윤화 과정에 포섭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결과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응답자들이 공모전을 통해 얻게 되었다고 믿는 성장과 자아성취가 대학교육이 아니라 ‘공모전’이라는 외부적 자극에 의해 유도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이 성장의 증거로 제시하는 것들이 일찌감치 ‘경제적인 것’이 되도록 강요받는 신자유주의적 통치술의 작동결과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논의
3. 연구방법 및 절차
4. 연구결과
5.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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