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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15 - 14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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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3차에 걸쳐 선정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을 통해 오늘날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문화정책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작업들이 교묘한 문화적 말살인지, 사라져가는 문화에 대한 긴급한 보호인지 생각해 보기 위한 초보적인 탐색이기도 하다. 현재 티베트 민족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은 132개로, 한족을 제외한 중국 내 민족 가운데 가장 많은데, 그 배경에는 신강위구르처럼 티베트는 분리될 수 없는 중국의 일부분임을 강조하려는 정치적인 목적이 내재되어 있다. 60여 년 전 중국은 강제적으로 티베트를 합병하면서 티베트인의 일체성을 약화시키고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영토와 민족을 분할했다. 그러나 대량의 무형문화유산은 오히려 합병 이전의 광대한 권역 및 민족을 복원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를 확장시키면 불교라는 공통분모로 묶인 거대한 ‘티베트 문화권’을 드러내는데, 이렇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만으로는 그동안의 말살정책에서 보호정책으로 돌아선 듯이 보인다. 최근의 무형문화유산 선정 작업이 문화보호인지 문화말살인지 파악하기 위한 열쇠는 무엇보다 중국정부가 티베트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지에 달려있다. 이전처럼 대국주의의 일환으로 티베트를 통합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는 그 어떤 시기보다도 강력한 문화통제(말살)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2006년 이전까지의 상황
Ⅲ. 2006년 이후의 문화정책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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