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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수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3집
발행연도
2013.7
수록면
355 - 37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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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구성하는 原質뿐만 아니라 우주의 생성·변화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一氣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재 철학은 理를 핵심으로 하는 정주의 이기론과 心을 가장자리에 놓는 육왕 심학과는 구별된다. 氣를 골간으로 하는 그의 기일원론 체계는 『주역』의 음양 二氣와 한 대의 元氣說을 흡수하여 이루어진 것이지만, 당시 불교와 도교의 세력 팽창과 맞물려 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론의 大綱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그의 주저인 『정몽』과?『역설』이 주로 이들의 이론과 세계관을 비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우주 만물의 생동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재가 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이유는 세계를 虛無나 空寂으로 보는 도가와 불교의 세계관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며, 비판의 근거로 기획한 것이 기의 취산과정을 담고 있는 〈太虛卽氣〉라는 도식이다. 우주는 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가 모이면 형태가 나타나는 만물이 되지만 기가 흩어지면 형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만물을 이루는 원질인 태허로 돌아간다. 이러한 도식의 하부 프레임으로서 〈形-象-氣〉의 상호 관계성을 통해 생동적인 우주의 실재성을 강조한다. 특히 象개념은 기존의 『주역』 四象의 ‘象’과는 다른 독자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범주를 달리하고 있다. 기존의 개념을 수정하면서까지 우주 본체론의 건립하려는 장재의 의도는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떠나는 空無의 세계관을 비판하고 세계는 생동적인 氣에 의해 충만해 있다는 현실세계의 대 긍정의 관점을 강조함에 있다. 따라서 그는 氣라고 하는 하나의 원리 속에서 우주의 생성변화와 인간의 본성을 연동시켜 설명하는 기일원론 패러다임을 확립한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I. 들어가는 말
Ⅱ. 佛·道의 空無에 대한 비판
Ⅲ. 기일원론적 세계관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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