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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주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8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99 - 135 (37page)
DOI
10.15299/jk.2013.08.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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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건국 이후 신경과 하얼빈은 국도건설계획사업과 신시가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개발이 가속화 되었고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근대 도시로 부상한다. 이 과정에서 신경과 하얼빈의 중심부와 주변부는 각각 지배 민족(일본)과 피지배 민족(백계 러시아, 조선인)의 집단거주지가 되었다. 이는 신경과 하얼빈의 식민지-도시로서의 성격, 즉 이데올로기적 도시로서의 성격이 단적으로 포착되는 장면이다. 이 글에서 살펴본 만주 기행문들은 통념에서 비껴나 근대적 도시의 폐허와도 같은 이면을 포착하고 있다. 특히 「제화」에서의 ‘승무’ 공연과 「하르빈」에서의 ‘음악’ 등은 신경과 하얼빈이 애초에 품고 있었던 ‘식민지-도시’로서의 중층성을 알레고리적으로 보여준다. 죽음의 도시로 묘사되는 신경과 하얼빈에 팽배한 것은 그 죽음에 대한 제의(승무)와 애도(음악)이다. 연극과 음악 체험은 만주국에 의해 선전되던 유토피아의 이미지가 제거된 식민지-도시의 은유이자 이를 탈주해 나가는 시도로 읽힐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일제말기 만주의 이데올로기적 도시와 문화 체험
2. 도시 문화의 환락경, 소비되는 육체-백계노인(白系露人)
3. 식민지 도시에서의 문화 체험과 문학적 알레고리
4. 결론: 만주의 도시 문화, 뒤집힌 지도 읽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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