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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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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영 (영남대학교) 박종국 (영남대학교) 변용희 (STX) 홍영은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345 - 36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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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감사인이 평가한 피감사회사의 미래존속능력이 높을수록, 당기 감사에 있어 감사인의 도덕적해이 현상이 나타나는 지을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감사인이 피감사기업의 미래수익성을 고려하여 해당기업의 미래존속능력이 높다고 판단되면 당해 감사에 있어 피감사회사와 타협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기업의 미래존속능력이 낮다고 판단되면 감사인은 향후 발생하게 될지도 모르는 소송위험에 대비하여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미래존속능력이 당기의 감사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다. 피감사기업의 미래수익성이 좋을 경우, 외부정보이용자들에게 피감사기업의 오류가 발각되거나 적발될 위험이 낮기 때문에 감사인은 발견할 오류를 보고하지 않을 유인이 있으며, 낮은 감사품질을 제공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피감사기업의 미래수익성이 좋지 않을 경우, 외부정보 이용자들에게 오류가 발각 되거나 적발될 위험, 즉 피감사기업의 감수해야하는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발견할 오류를 더욱 발견하려고 노력하거나 독립적으로 보고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의 감사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기업의 미래존속능력 대용치로 영업이익, 유동비율, (-)부채비율, (-)자본잠식율, 매출, 당기순이익, 순운전자본, 누적잉여금 및 총자산수익률, 매출액영업이익율, 매출액증가율, 부가가치증가율을 이용하여, 당기의 감사품질의 대용치인 재량적 발생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양(+)의 관련성이 있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사인이 피감사기업의 미래존속능력을 높이 평가할수록 감사품질이 떨어지는 도덕적 해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감사인이 피감사기업의 미래수익성을 보고 차별적인 감사품질을 제공하며, 피감사기업의 미래수익성이 좋을 경우, 감사인의 독립성이 저해되고 도덕적 해이를 범할 수 있음을 검증하여 외부정보이용자 및 학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금융감독원에서 감리기업 선정 시 유용한 자료원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방법 및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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