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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1.5
- 수록면
- 45 - 76 (32page)
- DOI
- 10.17209/st.2011.05.18.45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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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된 한상진의 비판적 사회이론을 헤겔에서 확립되어 하버마스에 의해 변형된 ‘성찰적 비판문법’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데 있다. 먼저, 1) 성찰적 비판문법을 개괄하고 이 전통 속에서 한상진의 사회이론이 갖는 위치와 특징을 지적한다. 2) 성찰적 비판의 첫 번째 차원은 사회의 모순적 발달경향을 포착하는 내재적 비판의 차원인데, 한상진에서 이것은 한국의 관료적 권위주의와 위험경향에 대한 분석으로 나타난다. 3) 이어서, 더 이상 역사철학에 의해 지지되지 않는 합리성 잠재력을 지닌 변혁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으로서 중민이론이 제시되었음을 밝힌다. 4) 한상진에서 성찰적 비판의 규범적 지평은 동아시아의 규범적 잠재력에 바탕을 둔 성찰적 현대화의 모색으로 나타나는데, 민주화를 위한 유교의 규범적 잠재력에 대한 그의 관심은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상진의 비판적 사회이론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비판의 위기를 넘어서 동아시아 특색의 성찰적 비판문법의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들어가는 말
Ⅰ. 성찰적 비판문법의 일반적 구조
Ⅱ. 사회적 부정성의 진단: 관료적 권위주의와 위험사회
Ⅲ. 변혁의 주체는 누구인가? : 중민이론과 중심화 변혁 모델
Ⅳ. 성찰적 현대화와 유교적 합리성: 성찰적 비판문법의 동아시아적 맥락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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