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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훈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2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41 - 17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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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내전으로 얼룩진 남수단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일찍 세상을 등진 이태석 신부의 삶은 TV와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본고는 그 감동의 원인을 분석하려는 의도보다는, ‘인간발전’에 관한 사회교리의 빛으로 그의 선교관이 갖는 의미를 조망하고자 했다. 본고는 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이 자선과 현지의 필요(needs)를 넘어 피선교지 사람들의 참여(participation)를 도와 그들 스스로 주체가 되도록 하는(partnership) 통합적인 선교였다고 주장한다. 이는『민족들의 발전』에서 진정한 인간발전이란 부자들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빵으로 배를 채우는 상태의 지속이 아니라, 부자들과 동등하게 그 자리에 함께 하는 ‘평등한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증거한다. 나아가 회칙『사회적 관심』, 『진리 안의 사랑』에서 보이듯 인간발전은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도덕적, 영적 발전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확장한다. 이로 볼 때 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은 통합적 또는 전체적 인간발전을 강조하는 사회교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였으며, 따라서 바람직한 선교의 한 모델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고는 먼저 인간발전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바오로 6세, 요한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의 세 회칙의 핵심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살펴보았고, 이어 이태석 신부의 선교관을 그의 사회의식의 맥락에서 다루었다. 굳이 ‘통합적 발전중심’ 선교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선교가 개종을 위한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방식이 되어서는 안되며, 단순한 시혜적인 형태에서 한걸음 나아가 개인을 아우르는 공동체 중심의 전체적인 인간발전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해외선교의 현황
Ⅲ. 사회교리가 말하는 인간발전
Ⅳ. 톤즈의 이태석 신부 사례와 ‘통합적 발전중심선교’의 가능성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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