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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3년 1호(통권 제22집)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43 - 92 (50page)
DOI
10.17209/st.2013.0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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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사회적인 것’을 고전사회이론 이후 작동해온 활동적 문제 설정으로서, 그리고 근대인의 실존적 문제 제기로서 해명하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사회적인 것의 문제 설정을 선험적인 것-경험적인 것-실천적인 것의 삼각구도로 포착하고, 그 삼각구도가 자기 지시성과 역설, 그리고 역설 해소의 잠재력을 빚어냄을 확인해보고자 했다. 선험적인 것-경험적인 것-실천적인 것의 삼각 구도는 칸트·헤겔의 주체 철학적 구도를 방향 전환하려 한 고전사회이론에서 잘 드러나며, 사회적 것의 문제설정을 근대의 조건과의 연관속에서 자기지시성과역설의 장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구조-행위의 이분법적 틀을 능가한다.
이 역설의 구조를 탐사하고자 푸코의‘유한성의분석론’을 경유할 때, 실증성의 유한성이 토대의 유한성으로 변환되는 것과 경험적인 것과 선험적인 것이 상호 진동하는 것이 형이상학적 이원론에 대한 거부 속에서 심화되는 형세가 확인된다. 사회적인 것 안에서 선험적인 것은 경험적인 것으로부터 독립된 합리성의 표준으로서의 한계가 아니라, 잡다한 실천적 양상 속에 묻혀 있는 실천적 복잡성으로서의 한계로 전화된다. 우연적이고 특수한 실천들이 보편타당성의 원천이 되는 실천의 논리, 혹은 사회적 사실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그것을 구성하는 선험적 차원도 함께 만들어지는 과정을 명료히 보고자,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놀이론과 오스틴의 화행이론을 경유하여 살폈다. 여기서 다양하고 우연적인 실천들 속에 묻혀 있는 선험적인 것은 행위의 무수한 반복을 통해 공고화된 ‘관습’으로 나타난다. 사회적인 것 속에서 선험적인 것은 주체성의 영역을 한계 짓는 타자성의 영역일뿐더러 차이와 반복 속에서 굳어짐으로써 우연성과 변화 가능성이 확장된 시간성의 차원으로 존재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며
Ⅱ. 선험적인 것-경험적인 것-실천적인 것
Ⅲ. 사회적인 것의 역설과 역설 해소의 잠재력
Ⅳ. 사회적인 것의 역설을 넘어서
Ⅴ. 맺음말 및 남는 문제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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