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wa Yol Jung (Moravian College)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8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05 - 135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 필자는 키에르케고르가 제시하는 ‘단독자’ 이념을 재검토한다. 주지하듯이 키에르케고르의 실존 사상은 단독자의 영웅적 정신과 도덕적 영혼에 대한 탐색이다. 단독적 개별자들로서의 남성과 여성으로 이루어진 다수성을 설명하지 못하는 ‘공공인(公共人)’ 개념은 한낱 추상에 불과한 것이다. 이에 키에르케고르가 제안하는 ‘단독자로서의 인간’ 개념은 19세기뿐만 아니라 현 시대를 위한 치유제이기도 하다. 주관성에 내재된 깊이를 고려하면서 우리는 키에르케고르가 주창하는 ‘심오한 주관성’ 내지 ‘내향성’을 도덕적 양식에서든 아니면 다른 양식에서든 모종의 주관주의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 점에서 키에르케고르는 단순한 주관주의자가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에 따르면, 단독적 개별자가 소유하는 영웅적 정신은 단독자로서의 타자가 갖는 근원적인 ‘타자성’을 발견하고 승인한다. 심오한 주관성을 함양하는 일은 사회성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적 존재로서의 사회성에 대한 긍정으로 판명된다. 여기에서 단독적 개별자들이 갖는 동일성과 차이성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은 현 시대 ‘계산적 사
유’의 ‘진부함’과 ‘천박함’이 역사의 궁극적 목적을 위협하고 있는 그러한 일차원적 경향성을 치료하는 유일한 해독제로 드러난다.

목차

Abstract
1. PROLOGUE
2. THE TRADITION AND INFLUENCE OF KIERKEGAARD’S SINGLE INDIVIDUAL
3. KIERKEGAARD’S CONCEPTION OF MAN AS THE SINGLE INDIVIDUAL
4. THE LEGACY OF KIERKEGAARD IN HANNAH ARENDT’S MODERN HUMAN CONDITION
5. THE BANALITY OF TECHNOCRATIC MONOCENTRISM
6. EPILOGUE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30-00281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