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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영의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3년 제52권 2호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47 - 1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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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천운영의 소설 『잘 가라, 서커스』와 송은일의 소설 사랑을 묻다를 중심으로 다문화소설에 나타난 감정자본주의와 유목적 주체의 문제를 살펴본다. 이 두 소설은 사랑과 경제의 관계를 통해서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꿈과 삶, 사랑과 상처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은 가난한 나라 여성의 경제적 동기와 한국 남성의 가부장적 전략의 협상 결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신부들의 결혼 동기를 단지 경제적인 차원으로 환원시키기보다는 ‘결혼’과 ‘이주’를 통해 이들이 배우자와의 관계를 포함한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사람들과 낯선 생활 풍습 속에서,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획득되는 여성인물의 정체성을 ‘유목적 주체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유목적이며 들뢰즈-니체적 관점에서 볼 때 윤리학은 본질적으로 부정성을 긍정적 열정으로 변신시키는, 이를테면 고통 너머로 이동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는 고통을 부정한다기보다 오히려 이를 활성화하고 고통을 통해 작동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담한 고통 속에서 생겨난 지표만이 인간 전체를 의미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 사실이다.

목차

논문요약
1. 다문화, 폭력의 구조
2. 사랑과 감정 자본주의
3. 횡단하는 유목적 주체
4. 고통 너머로 탈주하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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