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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식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327 - 34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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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조사의 현장은 조사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연행이 조사자의 영향에 민감하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서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조사자가 참여하는 현장은 이미 온전한 현장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조사자는 스스로 연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가조사 현장은 ‘지금’, ‘이곳’이라는 말로 그 의미를 구체화할 수 있다. 지금 현재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연행을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바로 이곳 현장에서 벌어지는 연행을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가능한 대로 피해야 한다.
조사자는 현장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을 돌아보는 것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두고 계획적인 조사를 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무가조사 현장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를 충실하게 기록하여 함께 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현장만 보아서는 곤란하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현장 이전의 여러 가지 상황이 현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장 기록에는 연행과 관련된 이전 조사 정보까지 함께 담을 필요가 있다.
조사자가 현장을 더욱 온전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조사자는 오히려 현장을 왜곡시키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하되 스스로 겸허한 자세로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벌어지는 제반 현상에 대해서 세심한 관찰을 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조사자의 책무임을 인식해야 한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조사자의 영향
3. 현장의 존재에 대한 의문
4. 온전한 현장 찾기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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