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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식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39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41 - 27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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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성 분포가 충주, 괴산, 제천, 음성, 청원, 여주 등인데, 조사 당시 문제의식이 없어 많은 각 편이 조사되지 못했다. 메기고 받는 방식으로 모심는 소리의 독자적 가창구조를 보여주었다. 매우 구성져 아라리류와 달리 논농사 현장성이 드러난다. 영평정 아라리류의 방사선 확산에서 물길에 따른 이주-전파의 대표적 변형이 충북 북부 아라성의 실체인 것이다. 고개길에 따른 변형 문경새재아리랑과 대비된다. 아라성의 대표 전승지역은 충주로 무형문화재 지정(충북 5호, 충주마수리농요)이 한 몫을 차지하였다. 지남기 아라성이 단절되었다. 현재 아라성보존회를 통해 전승이 되고 있다. 연출대본식 타 농요 항목의 맥락화 속에서 아라성의 존재감을 확보하였다. 인근 괴산, 음성 등 가창자 이광영 등도 동시에 주목하여 전승을 장려하고 관리해야 한다. 가창자 전승기반 확보와 과거 인근 지역 마을 가창자를 추가 조사하여야 한다.
아라성은 아리랑유산의 독자적 유형성이 인정된다. 아라성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만큼 전승기반에 대한 보강과 계승 의지가 중요한데 이를 통해 지정되어야 할 것이다. 충주마수리농요보존회와 충청북도 등 관련 단체의 관심과 지방정부의 지원이 요청된다. 충주아라성보존회(회장 박재석) 활성화와 아울러 후속 전수자를 확보해 나가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충북 아라성과 지남기, 아랑성과 남한강 수계, 아라성과 아라리류 교섭관계, 논농사 기능과 아라성 역사, 괴산 이광영과 아라성 등 학술적 조명이 지속되어야 한다. 특히 지남기와 이광영 소리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광영 아라성 전승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지역별 아리랑 민속지의 세부 작업을 병행하면서 그나마 전통적인 대물림 ‘소리꾼’을 확보하여 관리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라성의 별도 지정과 활용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인 듯하다. 박재석 등이 중심이 되어 이미 충주시내 장터 시연, 농요 시연대회, 2011아리랑 한마당, 2012아리랑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그 진가를 인정받아 오고 있다. 향후 공연이나 민요콘텐츠 활용을 위해 문학적, 음악적, 기능적 측면을 보다 종합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기반 위에 체험 프로그램, 농경적 감성 교육 등으로 연계해야 바람직하다. 충주는 예향의 이미지에 걸맞게 아라성에 대한 다양한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아라성의 분포와 사설
Ⅲ. 아라성의 전승과 활용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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