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榮淑 (弘益大學校)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40號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97 - 217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본 교토의 ‘고려미술관’에는 조선시대 목가구와 목공예품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필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鮫皮漆器이다.
‘鮫皮’란 상어의 말린 가죽을 말한다. 우리 선조들은 고대부터 교피를 생산, 교역, 사용해왔다. 상어가죽은 매우 단단하고 표면에 원형의 오톨도톨한 돌기무늬가 있는데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각종 공예품이나 가구의 장식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교피공예품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교피나 교피유물에 관련된 문헌자료가 희소하고 편년 유물이 희소하여 적극적인 연구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번 고려미술관 목공예품 조사 결과 고려미술관에는 〈鮫皮二層籠〉과 세 점의 〈鮫皮函〉이 소장되어 있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피이층농〉을 중심으로 한국의 교피칠기에 관하여 자세히 고찰하였다.
먼저 고려미술관 소장 〈교피이층농
의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고찰 결과 고려미술관 소장 〈교피이층농〉은 조선후기 전형적인 이층농의 형식이지만 문양이나 세부조형, 기법 등은 근대기 칠가구에 나타나는 양식을 보인다. 특히 외래 양식으로 일본의 칠기법 중 하나인 마키에기법이 적용되었다. 다음으로 〈교피이층농〉 조형적 특징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중 한국의 칠기가 일부 일본취향을 반영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인 경향과 국내 어피생산여부,〔 조선공예전람회〕 출품 여부와 같은 제작배경을 살펴보았다.
이에 따라 이 유물은 20세기 초에서 30년대에 걸친 일제강점기 중에 한국의 우수한 장인집단에 의해 제작된 근대칠가구 중의 하나로 추정하였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韓國의 鮫皮工藝
Ⅲ. 高麗美術館 所藏 〈鮫皮二層籠〉의 遺物分析
Ⅳ. 高麗美術館 所藏 〈鮫皮二層籠〉의 特徵
Ⅴ. 맺음말 - 製作時期 및 製作背景 推定
【Abstract】

참고문헌 (2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00-000976467